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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왜 굴착면 붕괴는 반복될까요?
현장에서 가장 먼저 확인한 항목
위험성평가 컨설팅에서 달라진 판단 기준
작업 전 확인 체크리스트
사고가 보여준 공통된 원인
컨설팅 이후 달라진 현장
위험성평가 컨설팅에서는 무엇을 확인할까요?
Q&A
위험성평가 컨설팅 안내
"배수로까지 만들었는데 왜 굴착면은 계속 무너질까요?"
굴착공사가 시작된 지 2주 정도 지난 현장이었습니다.
담당자가 가장 먼저 꺼낸 질문은 이것이었습니다.
"배수로도 설치했고 흙막이도 일부 보강했는데, 왜 굴착면 붕괴가 계속 걱정될까요?"
이 질문을 한 곳은 상하수도 공사가 진행 중인 건설현장이었습니다.
현장 규모는 약 70명의 작업자가 근무하는 중형 현장이었고,
공사관리팀에서 위험성평가를 담당하는 실무자가 컨설팅을 요청했습니다.
장마를 앞두고 있었고, 굴착공정이 이어질 예정이었으며
노동부 점검도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현장에서는 개선사항이 18건 도출됐지만
어떤 항목을 먼저 조치해야 하는지 판단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왜 굴착면 붕괴는 반복될까요?
현장에서 가장 먼저 확인한 항목
위험성평가 컨설팅에서 달라진 판단 기준
작업 전 확인 체크리스트
사고가 보여준 공통된 원인
컨설팅 이후 달라진 현장
위험성평가 컨설팅에서는 무엇을 확인할까요?
Q&A
위험성평가 컨설팅 안내
처음에는 굴착면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을 함께 살펴보니 원인은 굴착면 하나가 아니었습니다.
비가 오면 어디로 물이 흘러가는지,
배수는 제대로 되는지,
사면을 덮은 천막은 바람에 들리지 않는지,
흙막이 지보공은 현재 굴착 깊이에 맞게 설치됐는지까지 함께 확인해야 했습니다.
담당자가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곳도 굴착면이 아니라 배수 상태였습니다.
고용노동부에서 제시한 자료에서도, 집중호우 시 굴착면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중호우 예측 및 경보체계 구축, 굴착면 천막 덮기, 배수로 설치·점검을 핵심 안전수칙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위험성평가에서는 "무너질 가능성이 있는가?"보다
"무너지게 만드는 조건이 있는가?"를 먼저 확인했습니다.
담당자는 컨설팅 초반에는 흙막이만 추가하면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확인 결과 가장 시급했던 것은 배수였습니다.
물이 계속 굴착면 안으로 유입되는 상황에서는 지보공을 보강하더라도 위험은 그대로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컨설팅에서는 개선사항을 단순히 많이 찾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실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위험부터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현장에서도 개선사항 18건 가운데 가장 먼저 조치한 것은 다음 세 가지였습니다.
집중호우 예보 확인 체계 구축
굴착면 천막 및 배수로 전면 점검
설계 기준에 맞는 흙막이 지보공 보강
이는 장마철 핵심점검사항으로 제시된 내용과도 일치합니다.
특히 굴착면은 설계도서에 따라 완만하게 시공하거나 흙막이 지보공을 설치하고,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한 배수로와 천막 설치를 점검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 오늘 강우 예보를 확인했는가
□ 배수로가 막혀 있지 않은가
□ 굴착면 천막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는가
□ 흙막이 지보공 이상 여부를 확인했는가
□ 토사 유실이나 균열이 발생하지 않았는가
□ 이상 발견 시 작업중지 기준을 적용할 수 있는가
담당자는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한 가지를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는 굴착면만 계속 보고 있었네요."
실제 붕괴사고는 굴착면 하나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보다,
빗물 유입,
배수 불량,
사면 침식,
지보공 미흡,
강우 이후 재점검 부족이
동시에 겹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위험성평가는 위험요인을 따로 보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해서 확인하는 과정이 됩니다.
컨설팅이 끝난 뒤 담당자가 가장 먼저 바꾼 것은 점검표였습니다.
굴착면 상태만 확인하던 점검표를,
강우 예보,
배수 관리,
굴착면 보호,
지보공,
작업중지 기준까지 함께 확인하도록 변경했습니다.
질문도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굴착면만 보강하면 되나요?"
였지만,
마지막에는
"비가 온 뒤에는 어떤 순서로 다시 확인해야 하나요?"
를 먼저 묻기 시작했습니다.
이 변화가 위험성평가의 가장 큰 성과였습니다.
위험성평가 컨설팅은 위험요인을 나열하는 절차가 아니라
실제 작업환경에서 사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개선 우선순위를 함께 도출하는 과정입니다.
굴착공사에서는 강우 예보 확인, 배수시설 운영, 굴착면 보호조치,
흙막이 지보공 상태, 작업중지 기준, 작업 전 점검체계까지 현장 상황에 맞춰 확인합니다.
특히 장마철처럼 환경 변화가 큰 시기에는 동일한 작업이라도 위험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작업 전 위험성 재확인과 개선조치 이행 여부를 함께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굴착면만 보강하면 충분한가요?
아닙니다. 배수, 강우, 지보공, 사면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비가 그친 뒤 바로 작업해도 되나요?
재점검을 통해 굴착면과 지반 상태를 확인한 뒤 작업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 배수로만 설치하면 안전한가요?
배수로는 핵심 요소이지만 굴착면 보호와 흙막이 지보공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장마철에는 위험성평가를 다시 해야 하나요?
기상 변화로 위험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작업조건 변화에 맞춰 재검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험성평가 컨설팅은 무엇이 달라지나요?
현장의 실제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 우선순위와 실행방안을 함께 도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처음 질문은
"배수로까지 만들었는데 왜 불안할까요?"였습니다.
컨설팅이 끝난 뒤에는
"비가 온 다음 어떤 항목부터 다시 확인해야 하는지 알겠습니다."
라는 말로 바뀌었습니다.
위험성평가는 서류를 작성하는 절차가 아니라, 사고가 반복되는 원인을 현장에서 찾아 개선하는 과정입니다.
장마철 굴착공사처럼 위험요인이 계속 변하는 현장이라면, 현재 작업환경에 맞는 위험성평가 컨설팅으로 개선 우선순위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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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https://www.moel.go.kr/policy/policydata/view.do?bbs_seq=20260501259